집안살림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집안살림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옛날에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집에서 하는 집안살림 원래 해도해도 끝이없고
그리고 해도 티가 안나는게 살림이라고..
요즘 제가 제살림을 하면서 지내니깐 그래서
그런지 엄마의 말이 완전 공감됐어요ㅠㅠ
집안에서 하는일은 진짜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오늘은 냉장고청소 부엌 가스렌지 청소
내일은 베란다청소 화장실청소.. 그리고 서랍장정리
그리고 주말에는 대청소.. 책상정리 쇼파정리
등등.. 근데 청소는 해도해도 티가 잘 안나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ㅜㅜ

 

 

 

 

그리고 엄마가 저번에 준 화분도 지금 키우는 중인데요
겨울이라서 베란다에다가 놓으면 얼어죽을까봐
거실로 들여놓았어요 화분에 물줄때 또 베란다고 뺐다가
해야하니깐 집안살림 하나가 더 늘었어요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화분 키우고 하는것도
힘들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이왕 받은거니까

 

 

 

죽이지말고 열심히 키워서 거실에 넝쿨이생길때까지
ㅋㅋㅋㅋ키워보고 싶은게 제 소원입니다ㅜㅜ
집안살림 오늘도 김치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빨래도 돌리고 어젯밤에 먹은 밀린 설거지도
하고...ㅋㅋ 해도해도 끝이없어요

 

 

 

오후가 되면은 밥도 해야하고..ㅋㅋ오늘은 무얼
먹을까 생각도해야하고 재료를 사러 장도 봐야하고
집에서 주부로 지내는것도 나름 고충이 있다더니
집안살림 해보니깐 정말 맞는 말같아요ㅠㅠ
나름 고충이있으니 전업주부의 삶도 고단합니다